[코로나19] 휴일 영향에 오늘도 300명대 전망
2021-06-15 08:41
전날 오후 9시 중간집계 결과 333명 기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3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360명보다 27명 적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20명꼴로 발생했다.
방대본은 "최근 한 달간 하루 평균 5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속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등 위험 요인이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