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컨설팅도 추진
2021-06-11 16:14
단원구×농가 상생 프로젝트 ‘비타민 Day!’
집단급식소 203개소 대상…11월까지 지속 점검
집단급식소 203개소 대상…11월까지 지속 점검
구는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단원구 상생프로젝트 ‘비타민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최근 관내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7월중에는 구내식당 운영 시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1~2가지 선보여 지역 농가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알릴 계획이다.
또 단원구는 집단급식소 위생점검과 식중독예방 컨설팅도 적극 추진한다.
수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203개소에 대해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및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집단급식소는 1회 조리한 음식으로 다수가 취식하고 급식한다는 점에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환경이라 예방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식재료 입고부터 최종배식 단계까지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현장실정을 고려한 식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위생불량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