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방문

2021-06-11 18:08
선부동 땟골마을~중앙역 9-1번 버스노선도 신설 '주목'

윤 시장은 캐논코리나 비즈니스 솔루션을 방문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을 방문하고, 선부동 땟골마을~중앙역 9-1번 버스노선 신설 개통식에 참석하는 등 바쁘게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윤 시장은 사무용 기기 전문기업인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를 찾아 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날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만나 캐논 안산공장 정문 앞 과속카메라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1985년 설립한 캐논코리아는 사무용 기기 개발, 생산, 판매를 아우르는 통합솔류션 전문기업으로, 프린터, 스캐너, 상업인쇄기, 의료기기, 네트워크 카메라, 산업설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했다가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또 윤 시장은 선부동 땟골마을과 중앙역 사이를 운행하는 9-1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개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윤 시장은 참석한 박은경 시의장,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과 개통식을 열고 주민숙원 해결을 기념했다.
 

윤 시장이 9-1번 오지노선 신설 기념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9-1번 노선은 버스 3대가 25~35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하며, 선부동 땟골마을을 출발해 라프리모아파트~군자주공아파트 11·12단지~단원구청·단원보건소~안산시청~중앙역을 경유한다.

선부동 땟골마을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전철역을 오가는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민선7기  안산시는 현장 확인, 주민 의견청취, 운송사업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윤 시장은 “이번 오지노선 시내버스 개통으로 학생, 어르신 등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한편, 윤 시장은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오지·벽지 버스노선 확충,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 무상교통,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등 시민이 편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