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분할로 주요 자회사 가치 부각"…인적분할로 유동성 확대 전망 [SK증권]

2021-06-11 08:51

[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3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분할은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분할비율 등으로 봤을 때 SK와 분할신설회사의 합병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을 발표했다. 존속회사인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통신사업을 영위한다. 분할신설회사는 피투자 회사의 지분 관리 및 신규 투자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신설회사가 보유할 지분은 SK하이닉스, 11번가, 원스토어, ADT캐스,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인크로스 등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고 신주 상장일은 같은달 29일이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인적분할과 함께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도 추진한다"며 "분할 후 유동성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