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 영남대에 ‘3천만원 기탁’

2021-06-10 20:25
영남대 건축학부 80학번 동문, 지금까지 총 7천만원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

 

영남대학교 전경[사진=영남대학교제공]

영남대학교 졸업생 및 동문들의 모교사랑의 마음이 학교발전기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이사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영남대학교가 밝혔다.

영남대 건축학부 80학번 동문인 윤 대표이사는 10일 오후 2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모교인 영남대가 대한민국 명문 사립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건축학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