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2021-06-10 15:27
과기부-RAPA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일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9개 기관과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한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역할분담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공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총 10개 기관이며, 총 사업비는 약 138억원(정부지원 80억원, 민간부담금 58억원)으로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시 주요거점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XR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2030년을 목표로 공사가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중인 '인천공항 디지털트윈 구축사업'과 연계해 여객 서비스와 공항 운영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