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중국 SK타워 허셰건강보험에 매각
2021-06-09 18:40
SK그룹이 중국 베이징 내 핵심 거점 건물인 베이징 SK타워를 중국 허셰(和諧)건강보험에 매각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셰건강보험은 베이징 SK타워를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에 매입했다. 베이징 SK타워를 인수한 허셰건강보험은 한때 안방그룹에 속한 보험사로, 현재 랴오닝성 석유화학·금융기업 푸자(福佳)그룹 계열사에 속한다.
베이징 SK타워는 베이징 시내 무역 중심지인 창안제에 자리 잡은 35층 규모 건물로, 2009년부터 SK그룹 중국 본부 역할을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사업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셰건강보험은 베이징 SK타워를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에 매입했다. 베이징 SK타워를 인수한 허셰건강보험은 한때 안방그룹에 속한 보험사로, 현재 랴오닝성 석유화학·금융기업 푸자(福佳)그룹 계열사에 속한다.
베이징 SK타워는 베이징 시내 무역 중심지인 창안제에 자리 잡은 35층 규모 건물로, 2009년부터 SK그룹 중국 본부 역할을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사업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