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 갈등 우려 커지며... 亞증시 일제히 하락

2021-06-08 16:30
닛케이 0.19%↓ 상하이종합 0.54% ↓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8포인트(0.19%) 하락한 2만8963.56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80포인트(0.09%) 오른 1962.6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이날 일본 증시에도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일며 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차익 실현 매도세와 중국의 반(反)외국 제재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3포인트(0.54%) 하락한 3580.1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62포인트(0.98%) 내린 1만4716.9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9.67포인트(0.61%) 하락한 3208.57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포인트(0.05%) 하락한 1만7076.21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28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2만878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