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테이퍼링 우려 완화에 日증시 강세...닛케이 0.27%↑

2021-06-07 16:43
中증시는 혼조세...상하이종합 0.21%↑ 선전성분 0.06%↓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7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72포인트(0.27%) 상승한 2만9019.24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66포인트(0.08%) 올린 1960.85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자 이날 일본 증시가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뉴욕 증시는 5월 고용지표가 기대를 밑돌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정책 테이퍼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0.21%) 상승한 3599.54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1포인트(0.06%) 내린 1만4862.60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4.37포인트(0.44%) 하락한 3228.24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0포인트(0.37%) 하락한 1만7083.91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37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52% 하락한 2만876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