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 기증 물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실천

2021-06-07 11:08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시선을 끌고 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국내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물품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수익금 기부까지 연결되는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이날 공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도서·각종 생활용품 등 4187점(약 6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기증 물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