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SDC 시민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하고, 중앙지하도상가 침수 대비 현장대응 훈련도 펼쳐 주목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수정·중원도서관이 도서관 사업 분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SDC 시민 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수정‧중원도서관 각각 3명의 시민 서비스 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향후 평가단은 매월 모바일 미스터리 방식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주요 서비스 모니터링과 평가표에 의한 서비스 품질평가 및 제도 개선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공사 상가관리처는 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자연재해에 대비, 중앙지하상가 침수 대비 현장대응 훈련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온라인(Zoom)을 통한 현장 침수대응 시범교육을 실시했고, 현장에서는 실습조 5개조로 꾸려 입·출입구 차수판 설치, 비상용 배수펌프 사용 요령, SNS를 통한 상황전파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을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장비와 시설물 관리에 오차 없이 수시 점검으로 작동 여부를 살피고, 재난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