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4일 관내 교육행정실장과 만나 정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주목된다.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송안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육행정실장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서로 머리를 맞댔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육행정실장들은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인건비 지원, 신설학교에 대한 예산배정액 상향, 교육행정실 인력 증원, 코로나 방역 인력 추가 지원,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 절차 간소화, 매입형 단설유치원 추진 시 시설 기준 상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왕태환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교육행정실장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면서 “각급 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서로 소통·협업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