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674만1993명···전국민 13.1%

2021-06-03 10:17
2차 누적 220만728명···접종률 4.3%

백신접종 줄 선 어르신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 대비 13.1%를 기록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15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27만6296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만5255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674만193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13.1%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29만604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44만5950명이다.

이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2229명 늘었다. 이 중 1만885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3375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22만728명으로 전체 인구의 4.3%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56만452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5만6202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한 누계 접종 건수는 896만272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