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주가 29%↑...권성동 "윤석열, 정권교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02 14:2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웹스 주가가 오후들어 급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웹스는 전일대비 29.91%(815원) 상승한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스 시가총액은 48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웹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전 총장이) 열과 성을 다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그런 뉘앙스로 말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당시 동석한 지인이 윤 전 총장에게 빨리 대권 도전 의사를 표명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직접 입당과 관련한 의사표시를 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국민의힘 원내대표까지 도전한 4선 중진인 자신에게 먼저 전화해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결국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신호탄"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