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3개년 세부 실행전략 공유회 열어

2021-06-02 11:07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1일 성기용 대표이사의 임기 3년 운영방향을 실현할 세부 실행전략 공유회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전략 공유회는 성 대표이사가 최근  취임 직후 발표한 3개년 운영방향에 따라, 이를 실현해 내기 위해 한달간 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구성한 세부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성 대표이사는 주요 운영방향을 정책, 운영, 사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설명하고, 각각의 세부 추진전략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설정된 실행전략에 발 맞춰 다가오는 2023년 창립10주년에 새로운 문화비전을 선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내부 혁신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 및 효율적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의 거점이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군포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전사적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기 위한 혁신 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성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다 도전적이며 적극적인 조직,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