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오는 10월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8월 원서접수
2021-06-01 09:44
신용회복위원회는 2021년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오는 10월16일에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의 신용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과중 채무자의 회생을 돕는 신용상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4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신용상담사 자격을 취득하면 학점은행제 경영학・법학 전공 14학점이 인정되며, 신복위의 신용복지 컨설턴트・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 컨설턴트 모집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서울, 부산, 대전 총 3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신복위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 시험응시료는 면제되며 수험서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부터 자격 취득자의 신용상담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 기본서에 실무 관련 사례를 대폭 추가했다. 시험문제에도 신용상담 실무내용을 비중 있게 출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