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실속 정비 패키지’로 차량관리 시간 절약”

2021-06-01 09:08
교환, 방문정비 횟수 등 선택 가능

롯데렌터카가 차량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비만 수행하는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1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이 회사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개인사업자를 겨냥한 ‘실속 정비 패키지’를 출시했다.

실속 정비 패키지는 고객 주행거리에 맞춰 필요한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해당 기획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연간 주행거리 1만~3만km에 따라 타이어 교환, 정기 방문정비 횟수를 고를 수 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카라이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정기정비는 연 1회 또는 2회 중 선택할 수 있고, 계약 기간 내 타이어 교환도 미가입, 2본, 4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연간 2만km를 주행하는 고객이 정기정비 2회, 타이어 교환 2본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 고급형 정비 상품과 비교했을 때 정비 비용을 약 6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속 정비 패키지에는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관리, 비대면 방문정비 신청을 할 수 있고 엔진오일 무료교환 1회, 4년 기준 14일 대차 서비스, 법률비용 지원(최대 200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실속 정비 패키지 계약 고객 중 선착순 50인에게는 롯데호텔 전국 숙박권을, 나머지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바쁜 사업으로 차량 관리 시간은 아끼고 싶지만 필요한 정비만 실속 있게 받길 원하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로 혁신적인 카라이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가 출시한 개인사업자 전용 '실속 정비 패키지' 홍보자료.[사진=롯데렌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