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낙폭 축소…이더리움 2800달러 돌파, 비트코인 4만달러 도전

2021-05-27 20:3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가상(암호)화폐 시장이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세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8시 28분 현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대비 0.29% 빠진 3만9577.8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거래 대비 0.08% 소폭 오른 2816.45달러를 기록하며, 2800달러 선 돌파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캐시는 1.21% 뛴 767.17달러를, 라이트코인은 0.30% 오른 199.33달러로 2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다만 스텔라, 도지코인은 등은 2~3%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텔라는 3% 떨어진 0.438891달러를, 도지코인은 2.33% 빠진 0.34424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과 달리 거래, 결제뿐만 아니라 계약서, 전자우편(이메일) 등의 인증에 필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이 가능한 '정보의 아마존'이라고 평가하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코인데스크 누리집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