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주가 15%↑...한·미 미사일 지침 영향 아직도?

2021-05-27 09:1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파워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일진파워는 전일대비 15.49%(1120원) 상승한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파워 시가총액은 125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1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진파워는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 소식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미사일 지침'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한국군의 '최대 800㎞ 이내'로 설정된 사거리 제한이 풀림에 따라 한국은 사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관련주들이 들썩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