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관광경영학과, ‘생명의 근원 물과의 만남’ 행사 개최
2021-05-24 17:56
관광서비스 프로그램의 실무교육 참여를 통한 대학생과 고교생 간의 소통 확대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과 정동고교생은 비알콜 칵테일 만들기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을 통한 음료 개발 체험을 했다. 또한, 서비스 예절 등 관광서비스 실무교육에 참여해 대학생과 고교생 간의 소통과 인적교류도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덕본 대구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생명을 이루는 물질인 물에 대해 생명공학적 접근법으로 학생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민재 정동고등학교 학생은 “칵테일은 즐거움을 위해 마시는 음료로 사람과의 교류활동에 중요한 것 같다”며 “이번 대구대 캠퍼스 방문에서 관광경영학과 생명공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대 난임연구소장인 구덕본 교수는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며 인구절벽과 더불어 고민해야 할 사항은 불임 현상의 타계” 라면서 “학생들에게 칵테일 등의 재미요소가 있는 문화형태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대 관광경영학과는 전공수업 외 다양한 자격증 취득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관광현장에서의 실천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규희(4학년), 이예진, 김수영, 홍난경(이상 3학년) 학생은 'ESG: 기후 변화에 대한 네이버의 생존 전략 -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유정민, 고준성, 박유민, 김윤아(이상 3학년) 학생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학생 입장에서 분석하고 제시한 '서울공화국에 맞서는 꼴찌들의 전략'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정재휘 대구대 무역학과 교수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 모두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과 전공수업의 전문지식을 공모전 등 외부 활동에 접목하고 활용해 학생의 문제해결 능력 및 전략적 사고방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