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경안근린 명품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등 참석
2021-05-20 15:36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성사업 착공식도 열어
신 시장은 20일 경안동 일원 경안근린 명품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교부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기존 노후 공원시설을 교체·보수하고 수목·초화류 식재 및 휴식공간을 확보, 시민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식재한 주요 수종으로는 관목(산철쭉 외 7종), 초화류(가우라 외 8종)등18만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 정상부 데크 쉼터를 포함한 쉼터3개소, 스윙벤치 등 벤치 11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신 시장은 최근 광주역세권 개발 등 주변지역 개발과 그에 따른 유입 인구 증가로 공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경안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여가·휴식공간 장소로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4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VR·AR시설을 포함한 실내놀이체육시설, 풋살장, 실외체육시설,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사업비는 86억원으로 국비 10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4억원으로 오는 2022년 1월경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보고를 받아왔던 오포 어린이체육시설이 착공해 매우 기쁘다”라며 “광주시에 많이 부족했던 어린이를 위한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