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상가 브랜드 협업
2021-05-20 13:54
평택 고덕신도시 상업시설에 디자인 접목…7월 분양
반도건설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Karl)과 손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크랙 레드먼(Craig Redman)과 칼 마이어(Karl Maier)는 2011년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크랙앤칼을 결성해 현재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다. 글로벌 기업인 애플, 구글, 나이키, 코카콜라 등과 협업했으며 국내에서는 휠라, MCM, KT스퀘어, 롯데월드몰, 베스킨라빈스 등의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반도건설은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을 7월 분양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약 14만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반도건설 백운성 소장은 "이번 크랙앤칼과의 협업은 건설사와 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카림애비뉴'에 이어 크랙앤칼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