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주가 9%↑...대선 출마 예고한 김동연 전 부총리 때문?

2021-05-18 09:1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PN풍년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PN풍년은 전일대비 9.98%(850원) 상승한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 시가총액은 937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979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PN풍년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관련주다. 

김 전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총리직 제안을 고사하고 야당 후보로서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어젠다를 들고나오는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한 듯하다.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경제 대통령' 얘기와 함께 (대선 주자로)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