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배구단-이마트 랜더스 공동 마케팅 펼친다

2021-05-16 11:42
향후 다양한 분야로 업무 제휴 확장해 고객 소통 강화 및 소비자 편의 증진 계획

대한항공과 이마트가 스포츠 구단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각각 점보스 배구단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이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 권혁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스포츠단장,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구와 야구 종목 시즌권 할인 등 티켓 프로모션 진행  △양 구단의 브랜드 정체성(BI)을 담은 공동 굿즈 개발 및 판매 △ 기부금 적립과 지역 사회 기부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정지석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가 시구를, 임동혁 선수가 시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확장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소비자 편의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1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대한항공과 이마트 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권혁삼 대한항공 점보스 단장(오른쪽부터),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 이마트 마케팅 총괄 최훈학 상무, SSG 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