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국기원 명예이사장으로 선임

2021-05-12 19:21
202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

정세균 전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명예이사장으로, 이수성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이자 전 국무총리가 각각 국기원의 고문으로 각각 선임됐다.

 국기원에 따르면 재적 이사 21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202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송봉섭 고문과 윤웅석 전 연수원장은 재선임됐으며,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명예이사장, 고문, 자문위원은 국기원 정관에 따라 이사장이 추천해 이사회 동의를 얻어 선임한다. 

연수원장직과 함께 공석이었던 행정부원장직에는 김무천 이사가 추천받았지만, 재적 이사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선임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