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3.5%
2021-05-11 18:1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서한문 발송
코로나19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지난 4월 10일 시행된 제1회 검정고시에는 초졸 182명이 응시해 97%인 177명, 중졸 379명이 응시해 84%인 321명, 고졸은 1261명이 응시해 81%인 1024명이 각각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고 모(78세·여) 씨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 모(78세·여) 씨이며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김 모(73세·여) 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노 모(11세·남) 군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홈에듀민원서비스)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날 인천 관내 교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그는 그러면서 “교직원 여러분들은 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서로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저도 6월 4일 백신 접종에 동참한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과 일상의 회복, 안전한 학교를 위해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를 부탁한다”며 서한문을 마쳤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특수교사, 보건교사 및 지원인력에 대한 1차 접종을 4월 말까지 마쳤고, 다음 달부터는 유치원교사와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