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짯 환율 하락 이어져... 한때 달러당 1660짯까지 하락
2021-05-11 15:51
미얀마 화폐 짯의 달러 대비 환율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환율은 9일 오후, 한때 달러당 1660짯까지 떨어졌다. 1월 말에 비해 20%나 하락한 것. 국영신문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의하면, 역대 최저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이달 9일 달러 대비 참고환율을 1567짯으로 설정했다. 한편 시중에서 유통되는 환율은 1610짯을 기록했다.
환율은 1월 말 1330짯에서 2월에는 1441짯까지 하락했다. 환율약세 기조는 계속 이어져 3월 31일에는 1469짯, 4월 6일에는 1495짯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저치는 2018년 9월 20일 달러당 1650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