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 개최

2021-05-11 15:00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왼쪽)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Web+Seminar)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출장 제한으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웨비나에서는 중국대사관과 중국 정부 관계자가 △중국 경제정책·투자환경 △중국 주요 인증제도 소개 등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중국 전문가인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양국은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정치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지만,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여전히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가 중국 진출을 고려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기중앙회는 중국 대사관,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