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1명…다시 500명대로

2021-05-11 09:54
서울 163명·경기 127명·인천 20명 등 수도권

6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 주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이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828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광주 23명 △제주 23명 △인천 20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 12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경남 9명 △대구 8명 △대전 7명 △충북 4명 등이다.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10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4.1%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10명 △미국 7명 △파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7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1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3명으로 총 11만871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