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국내감염 2086명, 누적 사망자 400명 육박
2021-05-10 15:37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10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감염은 2086명이며, 특히 980명이 수도 방콕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99명.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이 980명으로 가장 많았다. 논타부리에서 221명이 확인됐으며, 사뭇쁘라깐(108명), 촌부리(96명), 사뭇사콘(95명), 빠툼타니(93명)가 그 뒤를 이었다. CCSA는 감염자의 3분의 2 이상인 1457명이 방콕에 인접한 5개 지역(나콘빠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사뭇쁘라깐, 사뭇사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망자 연령대는 34~99세로, 사망자도 방콕(8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3명이 사뭇쁘라깐, 빠툼타니와 사뭇사콘, 수랏타니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