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1명 발생…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

2021-05-08 09:54
서울 240명·경기 192명·인천 20명 등 수도권 452명

7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1명 발생했다.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울산 47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 △인천 20명 △경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충북 9명 △대전 8명 △제주 5명 △광주 5명 △세종 5명 △전북 4명 △충남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52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4.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5명 △필리핀 4명 △싱가포르 3명 △인도네시아 2명 △카자흐스탄 2명 △멕시코 2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우크라이나 1명 △폴란드 1명 △미국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6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7%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1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9명으로 총 11만688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999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