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퀵, 기사 사전 모집 10일 만에 1만명 몰려…흥행 예감
2021-05-07 10:08
'카카오 T 퀵 서비스' 퀵 기사 사전 모집 시작 1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이같이 말하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사 모집을 본격화하고 사전 등록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확대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오는 6월 말 출시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카카오 T 픽커' 앱을 내놓고 퀵 서비스 기사 사전모집을 시작했다. 10일 만에 사전 등록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도보, 자전거, 킥보드, 자가용 등 이동 수단으로 참여를 희망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모집을 본격화 함에 따라 6월 말까지 카카오 T 퀵 기사 등록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가입 기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를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후 실제 활동 시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혼다 PCX 오토바이를, 10명에게는 40만원 상당의 프리고다이렉트 프리웨이 1 스쿠터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카카오 T 픽커 앱 설치 시 '이벤트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해야 하며, 당첨자는 카카오 T 퀵 서비스 출시 후 1개월 내 1건 이상 운행을 완료해야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T 퀵 기사용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카카오 T 퀵 기사는 자가용, 자전거, 도보 등으로 이동하는 일반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며 "프로그램비, 보험비 등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카카오 T 플랫폼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이동시간, 이동거리 등을 고려한 최적의 수요 연결이 가능하기에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모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