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번 또는 다음 정부서 '대통령 직속 백신개발위원회' 운영해야"
2021-05-05 10:36
"팬데믹 통해 '백신 주권'이 안보라는 점 깨달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또는 다음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백신개발위원회를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2030' 발간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을 미국, 영국, 독일에 이은 백신 제약 4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도체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동차의 현대, 전기차 배터리의 LG화학 같은 글로벌 국내기업을 백신에서도 육성하자고 제창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2030'이라는 두툼한 책.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본부장 윤후덕의원)가 펴낸 것"이라며 "제가 대표로 일하면서 신설했던 기구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규제개혁 등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잘 이행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