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만난 손경식 경총 회장 "청년채용 확대 위해 규제완화, 인재양성 필요"
2021-05-04 14:20
이 전 대표 "기업의 통큰 공개채용 확대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규제가 완화와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필수라고 전했다.
손 회장은 4일 오전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경총에서 이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기업의 '통큰 공개채용' 확대를 요청하며 "청년층 사이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수시채용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오해가 있는 것"이라며 "수시채용 역시 기업마다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채용과 관련해서는 공개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 회장은 "정년연장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손 회장은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미래 산업 인력양성체제(특히 대학)를 갖출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손 회장은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서는 고령자 인력의 해외 및 협력업체에서의 활용방안 등 고령자 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성과주의 임금체계 확산, 고용유연성 확대 등 젊은 세대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보완 정책들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4일 오전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경총에서 이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기업의 '통큰 공개채용' 확대를 요청하며 "청년층 사이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수시채용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오해가 있는 것"이라며 "수시채용 역시 기업마다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채용과 관련해서는 공개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 회장은 "정년연장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손 회장은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미래 산업 인력양성체제(특히 대학)를 갖출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손 회장은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서는 고령자 인력의 해외 및 협력업체에서의 활용방안 등 고령자 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성과주의 임금체계 확산, 고용유연성 확대 등 젊은 세대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보완 정책들이 시급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