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1명…수도권 중심 확산세 이어져

2021-05-04 09:47
서울 182명·경기 117명 등 311명…지역발생 중 60% 차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명 발생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공장 내 산업보건센터 앞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4만2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82명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충남 18명 △경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인천 12명 △대구 9명 △전남 9명 △제주 8명 △세종 5명 △충북 5명 △광주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1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인도 6명 △폴란드 3명 △파키스탄 2명 △러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불가리아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40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8%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72명으로 누적 11만4128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301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8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02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03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89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