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860억원...전년 동기 대비 76% ↑
2021-05-03 16:06
매출액 12.6% 성장한 1조6168억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미국 등 해외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5.5% 성장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168억원, 영업이익 186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6%, 영업이익은 75.5% 증가한 수치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8%를 기록해 같은 기간 4%p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미국 시장의 수요 회복 추세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늘고, 중국 시장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완성차 수요 회복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다만 한국 공장(대전·금산)은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선복 부족, 일부 지역 신차용타이어(OE) 공급 물량 감소, 통상임금 보상 합의 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5%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인치 타이어 판매 강화, 프리미엄 OE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용 OE 공급 비중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168억원, 영업이익 186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6%, 영업이익은 75.5% 증가한 수치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8%를 기록해 같은 기간 4%p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미국 시장의 수요 회복 추세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늘고, 중국 시장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완성차 수요 회복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다만 한국 공장(대전·금산)은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선복 부족, 일부 지역 신차용타이어(OE) 공급 물량 감소, 통상임금 보상 합의 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5%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인치 타이어 판매 강화, 프리미엄 OE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용 OE 공급 비중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