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중국]지난해 A주 상장사 '연봉킹' 회장은?
2021-05-04 01:00
상장사 회장 평균 연봉 1년새 2000만원↑
매서의료 회장 1위...43억6000만원
매서의료 회장 1위...43억6000만원
2일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지난해 A주 상장사 35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회장 평균 연봉이 103만4600위안(약 1억7932만원)으로 지난 2019년 94만9500위안에 비해 8만5200위안이 인상됐다.
인상 폭만 '부자 도시'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소득(7억2232위안)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1인당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다.
이 밖에 중국 정보통신(IT)기업 펑딩홀딩스(鵬鼎控股, 002938, 선전거래소)와 중국 1위 유제품업체 이리실업그룹(伊利股份, 600887, 상하이거래소)의 회장 연봉이 각각 2510만4000위안, 2148만6600위안으로 2,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