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휴마시스 각 2%·17%↓..자가진단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받았는데 왜?
2021-05-03 11:19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 획득했음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셀트리온은 2.26%(6000원) 상승한 26만원, 휴마시스는 17.52%(4300원) 하락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5조734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0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휴마시스 시가총액은 693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01위다.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이 키트는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 등 여러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