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황금연휴 앞두고 중·일 증시 동반 하락

2021-04-30 17:04

 

[사진=로이터]
 

긴 휴장을 앞두고, 30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34 포인트(0.83%) 하락한 2만8812.63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2포인트(0.57%) 내린 1898.24에 장을 닫았다.

일본 증시는 이날 이후 다음 거래일인 3일부터 5일까지 휴장한다.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등 공휴일로 인해서다.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4포인트(0.81%) 하락한 3446.8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2포인트(0.18%) 내린 1만33688.5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39.98포인트(1.31%) 급등한 3091.40에 장을 닫았다.

중국증시 역시 긴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는 분석이다. 중국증시는 오는 5일까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 증시의 휴장 속 홍콩 항셍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27.63포인트(2.14%) 하락한 2만8675.37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