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서울대, 미래 비행체 기술 개발 위해 맞손
2021-04-29 16:17
4차 산업 기술·미래 비행체 공동 연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공동 연구소 설립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공동 연구소 설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비행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협력한다.
KAI는 29일 서울대와 '4차 산업 기술 및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미래 비행체 △데이터 사이언스·인텔리전스 △차세대 회전익 동력시스템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 설립 △전문연구 기술인력 육성 등이다.
미래 비행체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이동체(PAV), 플라잉카 등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을 통칭하며 대표적인 차세대 혁신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KAI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체계종합업체로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수리온' 등 비행체 체계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2019년 자체 투자로 개발한 수직이착륙 무인기 'NI-600VT'의 자동비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KAI는 29일 서울대와 '4차 산업 기술 및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미래 비행체 △데이터 사이언스·인텔리전스 △차세대 회전익 동력시스템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 설립 △전문연구 기술인력 육성 등이다.
미래 비행체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이동체(PAV), 플라잉카 등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을 통칭하며 대표적인 차세대 혁신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KAI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체계종합업체로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수리온' 등 비행체 체계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2019년 자체 투자로 개발한 수직이착륙 무인기 'NI-600VT'의 자동비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서울대는 경기 시흥캠퍼스에 활주로 및 관제센터를 갖춘 무인이동체 연구동을 작년 10월에 구축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미래 비행체는 다가오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KAI의 항공우주 분야 핵심기술과 서울대의 수준 높은 연구진과 인프라를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