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1Q 매출 273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2021-04-28 13:56
전 사업부 고성장 이어지며 호실적 달성

[CI=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7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분기 최대치인 37억원, 4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 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체 검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상승률이 81.7%에 달했다. 사업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바이오물류 사업은 1년 전보다 93%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임상시험 검체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 검진 사업 성장세가 뚜렷하고, NK세포 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에 따른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