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플스, LG ‘울트라기어’ 모니터로 더 선명하게 즐기자

2021-04-26 10:00
내달 출시...4K 해상도·120헤르츠까지 지원...최대 160Hz 주사율

LG전자가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내달 출시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4K 해상도에 120헤르츠(Hz)까지 지원하는 HDMI 2.1 단자를 적용해 PC는 물론 ‘Xbox 시리즈X,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해상도의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4K IPS 패널에 1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단자로 연결해 초당 최대 1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60Hz(헤르츠) 고주사율을 더해 이 제품으로 게임을 즐기는 고객이 최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이는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LG전자가 내달 3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