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코로나19 양성 판정…소속사 "모든 활동 중단"
2021-04-22 16:00
방송인 권혁수, 코로나19 양성 판정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혁수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22일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권혁수는 정산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알게 된 뒤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소속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연예인과 제작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하겠다"라며 "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고 전체 소속 연예인 관리에 더욱 완벽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혁수는 2012 tvN 'SNL 코리아 시즌2'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정극을 오가며 활약을 펼친 권혁수는 영화 '방관자들' '보통의 존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싸우자 귀신아'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이리와 안아줘' '마성의 기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창구를 열고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