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병원까지…무브, 교통약자 대상 병원 이동서비스 운영

2021-04-20 13:54

[사진=무브 제공]

무브(MOVV)가 교통 약자 대상 병원 이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회성 단거리 택시 서비스가 아닌, 전용기사 차량으로 자택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중장거리 서비스다. 병원 진료 후 탑승한 차량을 그대로 자택 귀가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운전이 힘든 고령자 등 교통수단이 제한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해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 편익을 높이는 서비스다. 

생업과 육아 등 직접 동행하지 못하는 보호자도 환자가 탑승한 차량의 이동 동선을 무브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무브'는 전용 기사, 전용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우리끼리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로,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부터 골프, 병원 이동, 반려동물 이동 등 생활 밀착형 이동수단 서비스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무브 최민석 대표는 "무브가 추구하는 이동의 핵심 가치는 안전이다. 맞춤형 이동이라는 무브의 특성화는 더 나은 경험을 위한 이동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무브는 일상을 편안하게 만드는 생활양식 이동수단 운영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