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입구 무궁화 꽃길 조성
2021-04-18 12:14
잔류농약 분석능력 국제적 우수성도 입증 '눈길'
신 시장은 16일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임일혁 시의회 의장, 광복회 광주시지회장 등과 함께 무궁화 꽃길을 조성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신익희 생가 앞 무궁화 꽃길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생가 입구의 편도 80여m 구간에 조성했다.
신 시장은 “독립운동가 생가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는다는 것은 후손들로서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안전성(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 시장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시행하는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 검증 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귀띔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 시장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평가기관의 멜론 농산물 샘플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제출한 결과, 표준점수(±2.0)범위 이내에 들어 분석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 시스템 구축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320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