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세계기자대회' 개최…'포스트코로나 시대 언론의 역할'
2021-04-15 17:15
18~20일 온·오프라인 병행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18∼20일 '2021 세계기자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기자대회는 18일 리허설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 행사를 연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의 환영사,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첫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에서 70여명의 기자가 참가한다. 해외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국내 참가자들은 프레스센터 행사 현장에 참석한다.
첫 콘퍼런스에서는 전영일 통계개발원장과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각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데이터 기반 저널리즘', '포스트 코로나, 접촉의 따뜻함을 다루는 언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는 'K방역 성과와 사생활 보호, 가짜뉴스'를 내용으로 발표한다.
외국 참석자 중에는 짐 보멜라 전 국제기자연맹(IFJ)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참석자가 자국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집단 토론이 열린다.
20일에는 '지구촌 기후문제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심각한 기후위기 변화와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다. 한국에서는 장다울 한국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언론의 역할'을,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가 '기후변화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한다.
삼성언론재단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 '코로나바이러스 시대, 다시 발견하는 과학 저널리즘 가치'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데보라 블럼 미국 MIT대 나이트 과학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의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기자들이 나서 지구촌의 공동 문제인 팬데믹과 기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라며 "아쉽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기자대회는 18일 리허설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 행사를 연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의 환영사,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첫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에서 70여명의 기자가 참가한다. 해외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국내 참가자들은 프레스센터 행사 현장에 참석한다.
첫 콘퍼런스에서는 전영일 통계개발원장과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각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데이터 기반 저널리즘', '포스트 코로나, 접촉의 따뜻함을 다루는 언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는 'K방역 성과와 사생활 보호, 가짜뉴스'를 내용으로 발표한다.
외국 참석자 중에는 짐 보멜라 전 국제기자연맹(IFJ)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참석자가 자국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집단 토론이 열린다.
20일에는 '지구촌 기후문제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심각한 기후위기 변화와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다. 한국에서는 장다울 한국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언론의 역할'을,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가 '기후변화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한다.
삼성언론재단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 '코로나바이러스 시대, 다시 발견하는 과학 저널리즘 가치'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데보라 블럼 미국 MIT대 나이트 과학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의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기자들이 나서 지구촌의 공동 문제인 팬데믹과 기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라며 "아쉽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