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1.41%↑..."이탈리아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2021-04-15 13:55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기준 씨젠은 전일대비 1.41%(2500원) 상승한 17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시가총액은 4조 7116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씨젠은 이탈리아에서 이미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전체 코로나19 PCR 진단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국가 보조금 관리 기관에서 주관한 전국 단위 입찰에 성공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씨젠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깃 4개(E, RdRP, N, S gene)에 핵산 추출부터 PCR까지 전 과정 검사 유효성 검증 유전자(Exo IC)를 포함해 총 5개의 유전자 타깃을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