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이재하 회장, 중소기업‧영세상인···“판매 지원‧착한 소비 운동 ”실천
2021-04-14 17:58
코로나19,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해소 운동 동참
이 행사에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거리두기 차원에서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과 26개 참여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명만 참석했다.
온라인 홍보플랫폼인 ‘꽃피는 달성상회’는 26개 참여기업의 소개와 회사당 2개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있으며, 개별기업의 홈페이지 및 쇼핑몰과 직접 연계토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상의 달성사업본부 조성덕 본부장은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지원사업’은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제품 홍보와 판매 개척에 힘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연중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 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논공중앙시장 이득희 상인회장과 황실국밥 김상옥·홍명애 사장 부부를 만나 시장 현장을 같이 둘러보면서 먹거리를 구매하고, 식당을 이용하는 등 상인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더없이 클 것이다”라며, “지역 상인들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서로 도우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상의 이 회장은 2018년 3월 취임 후 달성군 경제와 기업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대구상공회의소 달성군사무소‘를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로 2019년 4월 1일 확대 개편했다.
그동안 달성사업본부에서는 달성지역 기업 CEO 포럼(2018), 달성혁신성장포럼(2019), 달성지역 일‧가정 양립지원사업(2019), 대구지역 R&D 지원기관 온라인 합동 설명회(2021), 달성지역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지원사업(2021) 등 기업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