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백석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취약계층 공공서비스 제공

2021-04-13 14:57
'예비·초기 창업자 아카데미 과정 개강'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참여자 모집'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백석읍 방성리에 취약계층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 양주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약자 보호, 생활환경 관리, 재난위험관리(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오후 10시 근무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는 2019년 샘내를 시작으로 지난해 광적·덕정에 이어 백석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양주시는 예비·초기 창업자의 전문 교육과정인 '청년이 뛴다' 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창업트렌드와 아이템 고도화, 지식재산 경영전략, 정부지원 활용방안과 사업계획서 등으로 운영된다.

◆ 양주시 '청년이 뛴다' 아카데미 과정 개강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 39세 이하 창업자 20명이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실전 창업에 필요한 창업 트렌드 이론 강의 후 전문가 멘토링도 운영해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창업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주시 오는 14~20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 등 희망근로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만 34세 이하 청년은 선발 순위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행정사무 지원과 운영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희망근로 지원사업 2차 모집을 통해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2개 분야 2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