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사흘만에 본토 확진자 또 발생
2021-04-12 10:02
신규 확진자 16명 중 2명 본토서 나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사흘 만에 또다시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이며, 이 중 2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윈난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이다. 지역별로는 푸젠성에서 4명, 상하이·광둥성에서 각각 3명, 산시(陕西)성에서 2명, 베이징·산둥성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만42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반면 중국 본토 밖 중화권 신규 확진자는 줄어드는 추세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687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1만1581명, 대만과 마카오는 각각 1057명, 49명이다.